◆…사진:트위터
오는 9월 출시예정인 애플의 6.5인치 아이폰X 플러스와 6.1인치 LCD버전의 더미(모형)라고 주장하는 사진이 유출됐다.
모바일 기기 콘셉트 디자이너이자 정보 유출로 유명한 트위터 계정 벤 개스킨(Ben Geskin)은 29일(현지시간) 자신의 계정을 통해 6.5인치 아이폰X 플러스 및 6.1인치 LCD 아이폰9의 모형 사진을 공개했다.
또 다른 유출 전문 블로그 미디어 슬래시리크스(Slash Leaks)도 유얼카메라를 장착한 6.5인치 제품과 싱글 카메라를 탑재한 블랙(검정) 및 스페이스 그레이(회색) 모델의 후면을 촬영한 사진을 2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미 유출된 내용들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두 유출자의 사진이 거의 유사하다는 점에서 올해 9월 출시예정인 아이폰의 모습을 추정해 보는 데는 충분할 것으로 생각이 된다.
또한 가격이 높은 아이폰X 플러스의 경우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을 사용하는 반면, 6.1인치 모델의 경우 알루미늄을 사용함으로써 가격을 낮출 것이라고 한다. 특히 사진은 6.1인치 모델의 테두리(베젤)가 6.5인치 제품에 비해 더 넓은 것을 볼 수 있다.
소문에 따르면 올 가을 출시될 아이폰 시리즈는 플러스 모델에 새로운 골드(금색) 색상을 추가하고 6.1인치 LCD 모델은 옐로우(황색), 오렌지색, 블루(청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선뵐 것이라고 한다.
한편 오는 9월 동시에 공개될 예정인 아이폰 중 아이폰X와 플러스는 9월말 예정대로 출시될 수 있지만 6.1인치 모델의 경우 제조상의 문제로 인해 10월이나 11월까지 출시가 연기될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