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가 21일,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정장 기부 프로젝트 '흥해라 취준생!' 물품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면접을 앞두고 정장을 준비해야 하는 취업준비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직원들이 정장을 기부해 대여해주는 프로그램으로 트윈과 마곡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한 달 간 물품을 기부 받아 검수했다.
한상범 부회장이 20점의 물품을 기부한 것을 비롯해 임직원100여명이 총 600점 이상의 물품을 기증했으며 회사는 정장 의류와 넥타이, 구두, 벨트 등 소품 등 면접 시 필요한 물품 일체를 비영리단체인 '열린 옷장'에 전달했다.
기증된 정장은 첫 면접을 앞둔 청년 구직자, 재취업 도전을 하는 중·장년층 구직자뿐 아니라 자녀의 결혼식을 앞둔 아버지 등 정장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대여될 예정이며 기부자들이 보내온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대여자들의 감사메시지도 공유한다.
정장이 필요한 구직자 등은 열린 옷장 홈페이지(www.theopencloset.net)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