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사진: 이재정 의원 페이스북]](https://www.joseilbo.com/gisa_img_origin/15356125781535612578_choi3450_origin.jpg "원본보기")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사진: 이재정 의원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5개부처 개각을 단행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적소적재 개각 환영"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30일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현안관련 논평을 통해 "금일 문재인 대통령이 5개 부처에 걸친 개각을 결정하고 후보자를 발표했다. 아울러 4개의 차관급 정무직 인사도 함께 단행되었다"라며 "민생중심·적소적재(適所適材) 개각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임 장관 후보자들은 그 면면을 살필수록 경험과 전문성이 두루 검증된, 능력 있는 후보자들이며, 차관급 정무직 인사 역시 경력과 실력으로 하여금 기대를 주는 인사들로 채워졌다"며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개각을 시급한 과제 해결 중심의 '민생중심 개각', '적소적재(適所適材) 개각'으로 평가하며, 이번 개각을 통해 문재인정부 2기 내각이 우리 민생 경제에 일자리와 활력을 더해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의 희망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대변인은 "아울러 최초의 여성 사회부총리 기용과 여성 장관 30%의 공약을 지킨 점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환영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양극화의 악순환을 낳은 경제 실패의 과거를 딛고, 선순환의 사람 중심 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전환기에 놓여있다. 어느 때 보다 신중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주어진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야 하는 시기이다"라며 "문재인정부 2기 내각이 하루빨리 국민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국회의 검증과 인준에 과정에 초당적 협력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개각을 통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국방부 장관 등 5개부처 장관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