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건폐율은 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면적의 비율을 말하는데 아파트는 건폐율이 높을 시 건물을 많이 짓게 돼 건설업체 수익률이 좋아지지만 입주민은 좁은 동간거리, 주민 편의시설 부족 등의 문제가 뒤따른다. 20%의 건폐율을 가진 아파트의 경우 전체 대지면적 중 20%만 건물이 들어서 일조·조망권 확보가 유리하고 나머지 80% 공간에 녹지, 운동시설, 놀이터, 편의시설 등이 마련될 수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건폐율은 일조와 채광을 원활하게 확보하고 화재 시 인첩한 건물과의 연소방지 등 도시 과밀화 방지와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용도지역에 따라 다르다"며 "아파트 건폐율이 20% 미만이면 동과 동 사이가 넓고 쾌적한데 최근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저녁이 있는 삶 등 생활 트렌드가 달라지면서 건폐율이 낮은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건폐율이 낮은 단지는 청약 성적으로도 이어졌는데 지난 6월 1순위 청약을 받은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학익'은 평균 3.98대 1의 경쟁률로 최근 완판됐다. 이 단지는 건폐율이 13%에 그친다. 제일건설이 3월 공급한 시흥 장현자구 제일풍경채 에듀&센텀도 각각 평균 13.32대 1, 5.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뒤 단기간에 모든 계약을 마쳤는데 건폐율이 15.01%, 12.78%에 불과하게 설계됐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이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에 공급 중인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가 10%대에 불과한 건폐율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건폐율 16.40%의 이 단지는 인근 율량천과 우암산 조망이 가능하면 남향과 4베이 판상형 위주로 구성된다. 각 타입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이 마련되며 피트니스 클럽, 골프클럽 등의 커뮤니티실도 들어선다.
가구당 1.3대의 주차공간이 제공되며 지하주차장은 광폭형(폭 2.4m·세로 5.0m)과 확장형(가로 2.5m·세로 5.1m)으로 설계됐다. 단지 외곽·내부·엘리베이터·가구 현관 ·가구 내부 등 5개 구역으로 나누고 단계별로 보안을 체계화한 푸르지오의 보안시스템도 적용된다.
새적굴 공원(예정) 안에 위치한 유일한 아파트로 새적굴 근린공원과 내덕생활체육공원을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는 홈플러스, 내덕 자연시장, 청주 성모병원, 그랜드플라자호텔, 충북학생 수영장,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예정) 등의 생활 인프라 시설이 있다. 학군은 주성중, 중앙중, 율량중, 신흥고, 대성고 등이 구성한다.
견본주택에서는 여름 맞이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안마의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힐링카페가 운영된다. 주말에는 프라이팬, 선풍기 등의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며 계약 체결 시 선착순 50명 한정 황금열쇠가 선물로 증정된다. 기존 푸르지오 계약자를 대상으로 '좋은이웃 만들기' 이벤트를 통해 황금열쇠를 제공되고 있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에 위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