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사진)은 이 같은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현행법은 종업원을 위한 기숙사, 직장보육시설 등 근로자복지증진을 위한 시설을 취득한 기업에 대해 취득금액 10%에 대해 세액공제하고 있지만 이 제도는 올해 말로 종료될 예정이다.
복지지원제도에 대한 만족도가 높으면 우수인재 확보와 이직률 감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중소기업의 고용안정성 확보를 위해서는 복지 격차를 축소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
이에 이 의원은 올해 말로 도래하는 근로자복지증진을 위한 시설투자 세액공제의 일몰기한을 2021년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 의원은 "중소기업의 복지시설 투자의욕을 고취하고 장애인, 여성근로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간접 지원으로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