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납세지원단 홍보, 세금교육 및 컨설팅 실시
◆…10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납세자 세금 안심교실에서 박종태 납세자보호2담당관이 납세자 권리보호 제도 및 기업의 세정지원과 관련된 제도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중부지방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용준)은 지난 10일 인천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에서 남동공단 등 인천지역 중소사업자를 대상으로 '세금 안심교실'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세금안심교실은 인천지역 4개 세무서(인천·북인천·서인천·남인천세무서)관내 중소사업자 약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경제적인 사정으로 세무대리인을 선임하지 못하는 납세자를 위한 나눔 세무·회계사 홍보, 불복제도를 포함한 납세자 권리보호요청제도 및 중소기업의 세정지원을 안내했다.
특히 이달 3일부터 납세자 권익보호 강화를 위해 신설된 납세자보호관의 조사팀 교체 명령, 영세납세자를 위한 세무조사 입회제도, 세무조사 실시간 모니터링 제도 등을 설명한 뒤 이를 적극 활용토록 홍보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세무전문가가 무료로 세무컨설팅을 해주는 맞춤형 상담서비스 창구를 운영하고, 세금불편 해소 등 세정 지원을 위한 건의·애로사항도 적극 청취했다.
중부지방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분기 진행되는 세무지원 소통주간을 납세자가 쉽게 참여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해 국민과 함께하는 공정한 세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