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지난달 27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김용진 기자]](https://www.joseilbo.com/gisa_img_origin/15371469121537146912_choi3450_origin.jpg "원본보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지난달 27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김용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일 열리는 3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성과가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7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세번째 평양에 가게 됐다"며 "지금까지 알던 (북한) 분들이 많이 현직에 활동하는 것 같다. 같이 정상회담에서 최상의 성과가 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해직항로로 가서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 여러가지 교류에 관해 논의를 많이할 예정인데 최종적으로 초미의 관심사는 한반도 비핵화인 것 같다"고 대중의 관심이 쏠린 이슈에 대해 언급했다.
또 이 대표는 "정상회담이 끝나면 유엔총회 시작하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총회에 참석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 할 것 같다"며 "남북정상회담과 한미정상회담이 9월에 이뤄져서 한반도 평화 주요 전기 마련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 대표는 김관진 전 안보실장이 계엄령 선포 관련 지시했단 것을 특별수사단 확보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이 보도를 보면서 청와대 안보실장이 쿠데타 관련 행위까지 깊이 개입했다는데 많이 충격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정도 지시 받았는지 수사해봐야겠지만 합참이 할일을 육참총장에까지 떠넘기면서 모의했다는 것은 충격적 일”이라며 “수사해서 한점 의혹 남지않게 만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