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동탄 파크 푸르지오 입주민들이 반려견 행동분석과 펫티켓 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반려인이나 실버세대 등 다양한 생활양식의 푸르지오 입주민을 위한 주거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동탄 파크 푸르지오와 목감 레이크 푸르지오에서는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반려견 행동분석과 펫티켓(애완동물 Pet과 에티켓의 합성어)을 알려주는 펫사랑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들을 수 있는 강좌로 올바른 펫티켓 교육을 통해 반려견을 이해하고 공동주택에서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울 수 있다.
한강신도시 3차 푸르지오와 동탄역 푸르지오에서는 65세 이상 입주민을 대상으로 실버건강강좌가 시행되고 있다. 실버건강강좌는 고령자 인지건강 전문강사가 웃음치료·힐링 건강체조·뇌건강운동 등을 입주민들과 함께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푸르지오의 입주 후 서비스인 라이프 프리미엄의 일환으로 입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앞서 대우건설은 4월 라이프 프리미엄을 리뉴얼하면서 서비스 제공범위를 분양 시 견본주택부터 내 집 방문 행사, 입주 후까지로 확대한 바 있다. 이 서비스는 혼자 하기 어려운 일을 대신 해주는 대신맨 서비스, 입주 편의용품 렌탈 서비스, 실버 건강 강좌, 펫사랑 프로그램, 푸른도서관 플래너 등 14가지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입주일에 식사를 제공하는 도시락 서비스도 시행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측은 "푸르지오 입주민의 일상을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해 입주민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