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에 비 <사진: MBC>
20일은 전국적으로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현재 중부와 경북, 남해안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 지역 5~30mm, 내륙 지방 5mm 안팎이다.
이날 서울 낮 기온은 22도, 대전 24도, 울산은 22도 정도로 예상된다.
내일은 가을비치고 꽤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남북정상회담 마지막 날인 이날 문 대통령이 찾은 북한 백두산 삼지연 지역은 비 소식 없이 구름만 많을 것으로 관측된다.
아침 6시 기온은 2.8도까지 떨어졌으나 낮에는 20도로 일교차가 크다.
해발 고도가 2,600m가 넘는 천지의 기온은 낮 동안에도 4도 안팎이 예상되나 체감 온도는 0도 가까이로 더욱 떨어질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물품 수송을 위해 북한에 들어가 있는 공군 2호기를 타고 삼지연 공항에 8시 20분쯤 도착했다.
삼지연 공항에는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미리 도착해 문 대통령 내외를 영접했다.
두 정상은 차를 타고 정상인 장군봉 인근까지 이동한 뒤 등산할 예정이다. 날씨가 좋으면 내려오는 길에 천지까지 갈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