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세관(세관장 : 김기훈)은 20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김포공항 인근 '지온보육원'을 방문해 유아동 물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방문한 지온보육원은 사회복지법인 '그리스도의 집'에서 운영하는 아동복지시설로 만 18세까지 부모가 없거나 기를 수 없는 아이들을 양육하는 곳으로 유아 및 아동 70명이 함께 살아가는 생활공동체다.
이번 사랑나눔 실천운동은 어려운 이웃과의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계획되었으며 김포공항세관 직원들로 구성된 이웃사랑 실천모임(김포사랑)이 주관했다.
김기훈 세관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힘들지만 꿋꿋하고 밝게 자라나는 천사같은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계층을 위한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김포공항세관은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월급의 일부를 모금해 나눔펀드를 조성해 명절과 연말연시에 소외계층 뿐만 아니라 어려움에 처한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