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구 대구본부세관장은 20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실시하는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캠페인에 참여해 기부천사로 가입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주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이 세관장은 오후에 천광 아동보육원을 방문해 대구세관 참사랑봉사회 회원들과 세관직원들이 모금한 사랑나눔 기금으로 마련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대구세관은 사회복지시설 정기 후원 뿐만 아니라 매월 노숙자, 독거노인 등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 사랑의 헌혈 등 지역 사회에 나눔문화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