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해외 로밍 음성통화 수신을 무료화하며 올해 들어 네 번째 요금제 서비스 혁신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올 초 출시한 데이터 완전무제한(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 5월 로밍 데이터 무제한(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 8월 개편한 중저가 서비스(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 4종)에 이은 네 번째다.
10월1일부터 해외 로밍 서비스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 및 맘 편한 데이터 팩 5종을 포함한 총 6개의 요금제가 해당되며 통화 시간, 횟수 등 조건 없이 무제한 무료 수신이 가능하다.
이번 로밍 음성 수신 무료 서비스가 적용되는 요금제는 총 6종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요금제는 로밍 데이터까지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로밍 서비스다.
중국·일본·미국 등 53개국에서 하루 1만3200원(VAT포함)으로 모바일 데이터와 테더링(일 5GB 이후 200kbps 속도)을 무제한 제공하고 테더링은 통신사에도 구애 받지 않고 쓸 수 있다.
맘 편한 데이터 팩 5종 역시 로밍 음성 무료 수신이 가능하다. 60개국에서 일정 기간 동안 정해진 로밍 데이터를 쓸 수 있는 기간정액 서비스로 3일 데이터(24,200원) 2GB, 5일 데이터(36,300원) 3GB, 7일 데이터(42,900원) 3.5GB, 10일 데이터(49,500원) 4GB, 20일 데이터(60,500원) 4.5GB를 제공한다.
로밍 음성 무료 요금제는 내년 3월말까지 시험 운영되며 이후 정규 상품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