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자들 노홍철 [사진: MBC '공복자들']
'공복자들'에 출연한 방송인 노홍철이 자신의 새 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 '공복자들'에는 방송인 노홍철이 출연해 24시간 자율공복에 도전했다. 이날 노홍철은 "최근 관리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껴 24시간 자율 공복에 나섰다"며 도전 소감을 전했다.
공복 도전과 함께 공개된 노홍철의 새 집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9개의 침대가 구비된 노홍철의 집은 냉장고에 탄산음료가 가득했으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의자들도 여럿 있었다.
이에 대해 노홍철은 "여행하는 걸 좋아해서 여행하는 느낌으로 집을 꾸몄다"고 설명했다. 이어 "침대가 9개다. 낯선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해서 재운다. 삶을 여행하는 것처럼"이라고 말했다.
또 노홍철 집의 가장 특이한 부분은 본인의 얼굴을 본뜬 2m 크기의 조형물이었다. 한쪽 벽면에 배치된 조형물에 대해 노홍철은 "조각조각으로 만들어서 집에서 조립했다. 크기는 2m 정도 된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날 노홍철은 24시간 공복 미션에 성공했다. 미션 성공 덕분에 노홍철은 1.2kg 체중감량도 맛볼 수 있었다. 노홍철이 출연한 '공복자들'은 '두니아: 처음 만난 세계'의 후속으로 3주간 일요일 오후 6시 4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