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포스코 포항 본사에서 안전다짐대회에 나선 최정우 회장이 안전경영의지가 담긴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제공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꼽고 임직원에게 실질·실행·실리 3실 차원의 안전관리 해법을 제시했다.
포스코는 5일 포항 본사에서 최 회장 취임 뒤 첫 'Safety With POSCO(안전하고 행복한 With POSCO)' 구현을 위한 안전다짐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최 회장이 제시한 3실 차원의 안전관리 해법 중 실질은 형식적인 활동보다 재해를 실제 예방할 수 있는 필수적인 활동을 해야 한다는 뜻이 담겼다. 실행은 일상업무가 곧 현장 안전활동이 되도록 체질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며 실리는 핵심적인 근본원인 도출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한다는 의미다.
최 회장은 "안전은 그 어떠한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이고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위드 포스코를 만들어가는 근간"이라며 "포스코뿐만 아니라 협력사 등 모든 임직원들이 조금 불편하더라도 사전에 대비하고 산업 전 생태계가 안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최 회장과 포스코·협력사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무재해·무사고 실현을 위한 안전다짐 선서 뒤 세이프티 위드 포스코 구호를 제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