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클라시코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 [사진: 바르셀로나 페이스북]
스페인 바르셀로나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수아레스의 활약에 힘입어 레알마드리드를 꺾고 리그 1위를 차지했다.
29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는 홈구장인 캄프누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서 레알 마드리드를 5-1로 꺾고 리그 1위로 다시 올라섰다.
이날 주전 공격수인 리오넬 메시를 제외한 바르셀로나는 경기 초반부터 레알마드리드의 골문을 계속 두드렸다. 전반 11분 필리페 쿠티뉴가 첫 골을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전반 30분 수아레즈의 골을 더해 2-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 들어선 바르셀로나는 후반 5분 레알마드리드 수비수 마르셀루에게 1골을 내줬지만 이후 수아레즈가 2골, 아르투로 비달이 1골을 넣으며 5-1 대승을 챙겨갔다.
한편 이날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수아레스를 완벽하게 평가했다. 이 매체는 "수아레스는 엘 클라시코를 결정한 선수다. 바르셀로나가 만든 위협적인 장면에 모두 관여했다"며 "싸우고 싸우고 또 싸운 수아레스는 해트트릭에 성공했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10을 부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