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주 예비신랑 [사진: 유혜주 SNS]
'얼짱' 유혜주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항공사 승무원으로 알려진 예비신랑도 소감을 밝혔다.
지난 28일 유혜주의 예비신랑은 자신의 SNS에 "저희 결혼한다. 내년 4월부터 평생 함께 하기로 했다"라면서 사진을 공개했다.
유혜주와 같은 사진을 올린 예비신랑은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혜주와 예비신랑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혜주와 결혼하는 예비신랑은 훈훈한 외모를 소유한 항공사 승무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혜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짐작하셨던 분들도 있으셨을 텐데, 저 결혼한답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누군가는 저를 추억의 한 페이지로 기억해주시고, 또 어떤 이들은 지금까지도 저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이렇게 인스타를 통해서라도 기쁜 소식을 전하는게 좋다고 생각했어요"라며 "저는 지금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이 과정들이 너무 재밌고 행복해요"라고 말했다.
또 유혜주는 "바로 곁은 아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늘 힘내라고 응원해주시는 분들! 다이렉트로 장문의 응원글을 받을 때마다, 전부 답장은 못해드려도 한 분 한 분 캡처해 두고, 힘들 때 마다 살짝쿵 꺼내 읽으며 힘을 내곤 한답니다"라며 "결혼 준비와 동시에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 배로 생겨나는 거 같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저는 내년에, 2019년 4월의 신부가 된답니다. 지금부터 5개월가량 남았네요! 그동안 결혼 준비 과정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행복한 예신(예비신부)이의 순간을 함께 즐겨주세요.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해요"라고 덧붙였다.
과거 인터넷 얼짱으로 유명세를 탄 유혜주는 한때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렸으며 지난 2011년 코미디TV '얼짱시대5'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현재 쇼핑몰 CEO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