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내년 초 공개예정인 갤럭시S10의 카메라 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0.8um(마이크로미터) 픽셀 이미지센서 신제품 '아이소셀 브라이트 GM1'과 아이소셀 브라이트 GD1'을 선보였다.
새로 선보인 제품군은 픽셀 크기는 절반으로 줄였지만 밝고 깨끗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가 출시한 이미지센서 중 가장 작은 크기로 테트라셀 기술을 활용해 1.6um 픽셀 크기 센서와 동일한 수준의 고감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자체 개발한 아이소셀 플러스(ISOCELL Plus) 기술을 적용해 픽셀 간 간섭현상을 억제하면서도 광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여 색 재현성을 높임으로써 카메라 감도를 최대 15%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먼저 아이소셀 브라이트 GM1은 트라셀 기술을 적용한 4800만 초고화소 이미지센서로 어두운 촬영 환경에서 4개의 픽셀을 1개처럼 동작시켜 감도를 4배 높임으로써 밝은 이미지 촬영을 가능하게 한다.
아이소셀 브라이트 GD1은 3200만 화소로 밝고 어두운 부분이 함께 있는 촬영 환경에서도 적절한 밝기와 풍부한 색감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실시간 HDR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역광처럼 명암의 차이가 큰 환경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최근 주력 스마트폰의 경쟁력은 카메라 기술에서 결정ㄹ된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카메라의 화질이 중요시 되며 고화소 이미지센서를 여러 개 탑재한 멀티 카메라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이들 제품군은 초소형 픽셀과 테트라셀 기능으로 고화질과 초소형을 동시에 구현, 멀티 카메라와 베젤리스(Bezel-less) 디자인의 큰 화면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이들 제품을 연내 양산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연내 양산을 시작한다면 내년 초 출시예정인 갤ㄹ거시S10 시리즈에 탑재될 것이라는 의미로 지금까지와는 한 차원 다른 스마트폰 카메라가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