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배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조감도. 사진=삼정기업 제공
최근 대구의 아파트 청약열풍이 달서구에서 가장 거센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월배지구에 들어서는 '월배 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1순위 청약에 모두 4만 4765건이 접수돼 올해 달서구 분양 아파트 중 최대 청약건수를 기록했다. 1533가구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46.48대 1의 청약경쟁률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타입은 84A로 일반분양 552가구 모집에 2만 9334건이 몰려 53.14대 1로 나타났다. 최고 경쟁률은 84C로 일반공급 19가구에 2955건 청약 접수로 155.52대 1로 기록됐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필수적으로 공동주택성능등급을 인증해야 한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풀이된다. 내구성에선 법규 기준상의 콘크리트 강도와 피복두께 등을 강화해 아파트 수명 연장과 안정성 도모로 장수명 주택 인증을 받았고 에너지 성능면에서는 단열재 두께 강화와 고기밀·고단열 창호가 사용됐다. 온실가스의 배출을 줄이는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세대 간 경계벽 차음성능으로 소음전달 최소화, 건축자재·붙박이 가구에서 방출되는 실내공기 오염물질 최소화, 전 세대 전열교환기와 고성능 청정필터 등이 적용됐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일, 정당계약은 20~23일로 예정됐다.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월성동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