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혈당측정기 제조사 아이센와 IoT 전용망(LTE Cat.M1)을 활용한 혈당측정기 '케어센스 N IoT(CareSens N IoT)'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매일 혈당을 관리해야 하는 당뇨환자들이 보다 손쉽게 혈당 수치를 측정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개발한 휴대용 혈당측정기로 IoT 전용망 통신 모듈을 탑재해 혈당 수치를 본인 휴대폰과 가족 및 건강관리 서비스 기관에 전송할 수 있다.
당뇨병은 국내 500만명이 보유하고 있는 주요 만성질환이지만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질병이지만 매일 수치를 측정해야 하는 등 관리가 어려웠다.
케어센스 N IoT는 IoT기술을 활용함으로써 불편을 크게 감소시켜 당뇨 환자들의 질환 관리 편의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합병증 발병률을 낮추는 실질적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제품은 지난 4월에 선보인 IoT 전용 전국망인 LTE Cat.M1을 통해 구현됐으며 저용량 동영상과 HD급 사진·음성 전송이 가능하고 이용 요금도 월 1100원 으로 매우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케어센스 몰 홈페이지(www.caresensmall.kr)나 전화(080-910-0600)로 가능하며 가격은 9만9000원이다. 이어 SK텔레콤은 혈당 수치 전송과 운동·식이 등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활습관을 관리해주는 당뇨관리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