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카운티' 이미지. 사진=블루아일랜드개발 제공
최근 각종 개발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청라국제도시가 민간분양아파트 공급이 끝나면서 주거상품의 희소성이 높아지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에서 단독주택지 '더 카운티'의 시행사 보유분 선착순 계약이 진행돼 눈길을 끈다.
인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 청라국제도시는 향후 9만여명의 인구가 거주하게 될 국제도시로 송도, 영종과 더불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구성한다. 지난해 A30블록을 마지막으로 민간분양아파트 공급이 완료됐고 계획인구의 99% 수준인 8만 9200명 가량이 입주를 마쳤다. 그러나 청라국제도시에 연평균 약 1만 2000명의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어 주거상품 수요가 더 늘어날 전망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 전언이다.
업계에 따르면 청라지구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안이 확정되고 타필드 청라(확정), 시티타워, GTX-B 사업(인천 송도~경기 마석, 80.08㎞) 추진 등 굵직한 개발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 여기에 BRT(간선급행버스체계), GRT(바이모달트램) 등 청라~가정 간 간선급행버스가 운행 중이고 청라국제도시역과 가정역을 오가는 GRT운행, 인천공항고속도로·경인고속도로·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교통망도 확충됐다. 제3 연륙교(청라~영종)도 착공 예정이다.
7호선 연장선 중 시티타워역(예정)이 더 카운티와 인접하게 되며 현재 공항철도를 통해 김포공항,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서울역 등으로 이동 가능하다. 7호선 연장사업과 11년 만에 본 궤도에 오른 제3연륙교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인프라가 확대될 전망이다.
더 카운티는 베어즈 베스트 청라 GC내 자리 잡고 있는 부지로 분양면적은 필지 당 평균 530㎡ 내외, 분양가는 7억~9억원대로 책정됏다. 용지매입 후 개별적으로 개별정원, 테라스, 다락방, 옥상정원 등 다양한 형태의 설계가 가능하며 100여세대가 건축에 들어가거나 입주가 이어지는 중이다.
264가구 대단지로 조성되고 골프장 내 위치하는 만큼 외부인의 불필요한 단지 출입을 차단하는 보안 시스템이 적용된다. 입주자에게는 세계 골프계 전설 잭니클라우스가 설계한 베어즈 베스트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는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내에 CCTV와 같은 보안서비스를 비롯해 헬스클럽, 입주자 오픈카페 등 부대시설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등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라며 "차량 이용 시 청라IC에서 강남까지 진입이 용이하고 국내 학력이 인정되는 외국인학교인 청라 달튼스쿨도 가깝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GC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