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야 호수 전경. 사진=인터파크투어 제공
연말을 맞아 남은 연차를 소진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인터파크투어는 오는 12월 해외여행(항공권 기준) 수요가 전월과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92.4%, 10% 증가했으며 국내여행(숙박 기준)도 각각 72%, 35%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올 12월이 지난해 보다 여행 수요가 더 늘어난 것에 대해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5월과 10월에 긴 황금연휴가 있었던 영향으로 휴가 사용이 많았으나 올해는 지난해 같은 긴 연휴가 많지 않아 연말 여행 수요가 더욱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는 워라밸 열풍까지 겹쳐 한 해가 가기 전에 휴가를 다 쓰자는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연말 여행 수요가 더 늘어난 것으로 분석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인터파크투어는 연말연시 국내외 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을 위해 '해외항공 스페셜 마켓' 프로모션으로 연말 해외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한다. 제휴카드 결제 시 더욱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일본은 10만원대부터, 가족여행지로 많이 사랑받는 다낭은 아시아나 항공권으로 30만원대부터 준비하는 등 가격 부담을 낮췄다.
또 국내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을 위해 'The 로맨틱한 크리스마스&연말' 기획전으로 전국 인기 호텔 숙박 상품도 저렴하게 준비했다. 조식·와인 등을 비롯한 라운지 이용 혜택과 같은 다양한 옵션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도 마련해 분위기 있는 연말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이수현 인터파크 세일즈프로모션팀 담당자는 “연말은 자유여행으로 해외를 떠나는 수요가 높아 항공권 구매가 많고 국내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호텔이 인기가 많은 편”이라며 ”이에 맞는 다채로운 국내외 여행 기획전을 준비했으며 인터파크투어 온라인 박람회 기간에 맞춰 각종 할인쿠폰과 이벤트 마련으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