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3,000가구에 생활용품 전달
임직원 직접 참여해 8억원 상당의 희망꾸러미 제작
7년째 저소득 가정 2만1000가구에 생활용품 지원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희망꾸러미 나눔행사 제품 전달식에서 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왼쪽에서 첫 번째), 정연보 서울시사회복지협회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 송기복 애경산업 상무(왼쪽에서 세 번째), 정상택 마포구 부구청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애경산업 제공
애경산업은 지난 29일 서울시와 함께 연말을 맞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18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서울시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8억원 상당의 생활용품·화장품 희망꾸러미를 제작해 소외계층 3000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애경산업 임직원들이 세제, 샴푸, 치약 등 9종의 필수 생활용품과 화장품 4종으로 희망꾸러미 3000세트를 직접 제작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 및 저소득 가정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는 '사랑(愛)과 존경(敬)'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하는 취지에서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년째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2만1000가구에 24억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