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태국에 1500여개 매장을 보유한 CVS Lotus Express에 이슬톡톡(제품명 toktok)을 입점과 함께 현지 가정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동남아 일대 현지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5년 태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현지인들을 목표로 하는 가정시장을 공략하는데 주력해 왔다.
태국 유통시장의 다수를 차지하는 대형마트 4개사(Makro, Bic C, Tesco Lotus, Tops)에 참이슬과 과일리큐르, 이슬톡톡 전 제품, 방콕 등 대도시 인근CVS 2개사(7Eleven, Lotus Express)의 다수 점포에 참이슬과 이슬톡톡 등 전략 제품을 입점시키며 4200여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태국의 소주 판매량은 최근 3년간 편균 27% 이상 증가했고 올해도 지난해 대비 25%이상 성장하는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중 과일소주 및 RTD 제품은 20~30대에 인기에 힘입어 최근3년 간 연평균 75% 성장세에 있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상무는 “현지 유통채널 입점으로 본격적인 가정시장으로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군을 통해 현지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