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선운 3BL 아파트 전경. 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이 5일 경남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남강홀에서 열린 '2018년 LH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에서 건설업체와 개인 부문 모두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시상식은 LH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것으로 입주민이 직접 LH 주거단지의 품질과 하자처리 순을 평가해 선정한다.
한화건설은 이번에 '광주 선운 3BL' 아파트를 통해 수상하게 됐다. 개인 부문 대상은 이 아파트의 권오정 현장소장이 이름을 올렸다.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이 단지는 1022가구 규모 공공임대주택으로 지난해 말 입주가 진행됐다. 작년 11월 실시된 LH 입주자 고객품질평가에서 역대 최고점수인 100%(만점)을 획득했던 단지로 올해도 지속적인 하자관리가 이뤄졌다.
한화건설은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 LH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참여 시 가점을 받게 돼 수주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광호 대표이사는 "입주민이 직접 평가해 준 상인 만큼 기쁘고 뜻 깊다"며 "앞으로도 품질관리와 고객만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