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일 서울 멀티캠퍼스 교육센터에서 고용노동부와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8월8일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하나로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통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재 양성과 저변 확대가 절실하다는 데에 고용노동부와 삼성전자가 인식을 함께 해 이뤄졌으며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 운영부터 취업 지원까지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전국 4개 지역에 소프트웨어 교육 아카데미를 설립해 향후 5년간 총 1만 명의 청년에게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는 동시에 인당 월 100만원의 교육 지원비를 제공하는 등 교육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각 지역 고용노동청과 함께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 과정 홍보와 자문, 취업 정보 제공 등 필요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이 달 10일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입학식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