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개인형 퇴직연금제도(개인형 IRP) 가입자 교육을 미실시한 신한금융투자에 대해 과태료 등의 제재를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015년 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개인형 IRP 가입자 108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지 않아 적발됐다.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과 시행령 등에 따르면 개인형 퇴직연금제도를 운영하는 퇴직연금연금사업자는 해당 사업의 퇴직연금제도 운영 상황 등 법정 사항에 대해 매년 1회 이상 가입자에게 교육을 실시해야 된다.
금감원은 신한금융투자에 대해 과태료 1억원을 부과했다. 관련 직원에게는 자율처리 필요사항 통보 조치를 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