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은 노화나 선천적인 이유로 질 내부에서 바람이 새어나오는 질방귀 증상을 겪게 된다.
전문의에 따르면 질방귀는 골반근육이 이완되거나 질 내부 공간이 넓은 경우 압력이 생기면서 안에 있던 공기가 나와 소리가 나는 증상이다. 골반근육과 질이완 증상은 질방귀뿐 아니라 요실금이나 여성불감증의 원인이 돼 자신감 하락으로 이어진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질환 해결을 위해 질필러, 질레이저, 여성질수술 등 다양한 여성질성형 방법을 찾게 되는데 수술방법이나 종류에 따라 과정에서 절개, 보형물, 이물질 등의 삽입이 있을 수 있어 거부감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비수술이나 비절개 방식으로 질타이트닝이 이루어지는 시술적인 방법이 추천된다.
업계에 의하면 최근에는 수면 마취나 절개와 출혈 등의 과정 없이 침과 매선, 약침, 탕약 등을 배합해 넓어진 질을 좁혀주고 동시에 골반근육을 강화시켜주며 무너진 여성 호르몬의 밸런스를 맞춰 여성 질환을 치료하는 한방 타이트질매선이 주목된다.
절개와 이물질 삽입 없이 특수 매선을 질 주변 조직에 반복적으로 자입하면서 이 과정에서 질벽 및 질내부의 콜라겐 생성과 자가 조직 재생을 유도해 질 내부의 세포재생이 왕성해지고 질 수축이 이뤄지는 원리다. 시술 시 질내벽까지 좁혀주며 질 주변 조직으로 매선을 자입하기 때문에 금욕 기간 없이 당일 성생활도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녔다.
질이완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은 항문 괄약근, 골반근육, 요도 주위근 등 질 주변 조직까지 탄력이 저하되는 현상을 겪기도 한다. 약해진 골반근육은 요실금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한방 타이트질매선이 매선 자입 부위를 넓혀 질을 지탱해주는 골반근육도 함께 교정해 강화시켜 주기 때문에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전문의 전언이다.
◆…정미림 동백미즈한의원 원장. 사진=동백미즈한의원 제공
정미림 동백미즈한의원 원장은 "한방 시술의 특성상 체질에 따라서는 자하거약침, 녹용약침 시술을 병행해 하복부의 기혈순환을 도와 자궁을 따뜻하게 해준다"며 "상담을 통해 여성 호르몬의 안정화가 필요한 환자들에게는 한약을 함께 처방해 질염, 요실금, 질건조증, 냉대하 등의 개선시킨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방 타이트질매선은 요실금수술과 소음순수술 등의 수술적인 방법 없이도 질수축과 요실금증상을 개선시켜주는 시술로 수술에 대한 거부감을 가진 여성들에게 선호된다"면서 "여성성형 관련 시술들이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치료방법, 후기, 합리적인 가격 등을 꼼꼼히 체크한 뒤 자신에게 맞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