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일스위트 리버 스카이' 투시도. 사진=㈜동일스위트 제공
지난해 말 분양에 나서면서 대전 아파트 시장에서 눈길을 끌었던 '대전 동일스위트 리버 스카이'의 분양마감이 임박했다는 소식이다. 일부 잔여세대를 중심으로 선착순 분양이 이뤄지고 있다.
㈜동일스위트가 대덕구 금강변 옛 남한제지 부지에 선보이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3층, 12개동, 175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68~84㎡로 100%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전 세대 판상형 4베이 구조가 적용됐다. 지난해 잇따른 규제로 분양시장이 침체됐으나 견본주택 개관 당시 주말 3일간 2만여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가 들어설 금강변 일대는 신탄진 도시정비사업, 평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연이어 추진돼 신흥 주거지로 변모하는 지역이다. 약 7500가구 규모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연이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에는 금강변 일대 유일의 내부 수영장과 사우나, 스크린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분양가는 관할 행정청인 대덕구의 권고안을 적극 반영하면서 2번을 낮춰 3.3㎡당 800만원 후반대로 책정됐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이 적용되며 분양권 전매는 오는 5월 중순 이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은 정부의 조정대상지역을 피한 곳"이라며 "착한 분양가에 분양권 전매가 오는 5월이면 가능하고 중도금까지 전액 무이자로 융자가 돼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전 대덕구 대청로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1년 11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