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윤총경과 골프 [사진: MBC]
배우 박한별이 자신의 남편인 유리홀딩스 대표와 함께 승리·정준영 카톡방에서 언급된 경찰 윤 총경과 골프를 쳤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18일 경찰은 '버닝썬 사건' 연루 연예인인 FT아일랜드 최종훈이 윤 총경과 유리홀딩스 유 대표-박한별 부부와 함께 골프를 쳤다는 진술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한별은 "남편의 성접대 알선·경찰 청탁 등은 '개인의 일탈'"이라며 "결백하다"고 주장했지만 최종훈의 진술로 인해 추가 조사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해당 진술 내용이 보도되자 박한별이 출연중인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인터넷 게시판과 박한별 개인 SNS에는 드라마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한편 박한별의 남편 유 대표는 가수 승리와 함께 성접대 알선 의혹, 최종훈 음주운전 관련 경찰 청탁 등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유 대표는 윤 총경을 통해 승리와 함께 세운 술집 '몽키뮤지엄'의 식품위생법 위반 수사 관련 정보를 묻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