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한 NH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장(왼쪽), 한원식 KPMG 삼정회계법인 전무가 10일 NH투자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가업승계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KPMG 삼정회계법인과 지난 10일 NH투자증권 본사에서 가업상속 세무자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가업승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가업상속공제 등을 통해 경영권승계가 필요한 법인과 CEO에게 세무·법률 자문을 협력해 제공키로 했다.
KPMG 삼정회계법인은 변호사, 회계사, 국세청출신 세무사 등 가업상속 등 경영권승계 전문팀을 구성하고 있다. 가업승계를 위한 사전 지분 구조조정, 매각자금의 운용, 자산처분 및 인수자금 조달 등 준비단계의 세무 및 법률 검토, 상속세 신고, 조사 대응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투자증권 측은 “가업상속공제는 세제혜택이 크지만 공제요건이 까다롭고 10년간 사후관리도 필요해 대부분 공제받기가 힘들어 실제 적용 기업은 많지 않다”며 “사전에 전문 컨설팅을 통해 요건 해당여부, 절세효과 등을 검토 후 가업상속공제를 받기로 결정하면 장기간 공제 요건에 맞춰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