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충진 한국세무학회장(건국대 교수)
한국세무학회(학회장 심충진, 건국대 교수)는 오는 20일(토) 오전 9시부터 건국대학교 경영관에서 '춘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금융재정 및 금융과세 등을 다루는 특별 세션과 주요 세법 이슈들에 대한 최신 판례분석 특별 세션을 별도로 구분, 이 분야 연구자들의 수준 높은 논문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학술발표대회에서는 '부동산정책과 바람직한 세제'를 화두로 특별토론이 열린다.
최승문 건국대 교수가 '부동산 보유세와 거래세의 장기적 방향'에 대해 발제를 맡았다. 패널로는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 김경태 법무법인광장 변호사, 곽장미 한국세무사고시회장(NICE세무법인 대표세무사)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학술발표 세션에 앞서 준비된 세무학 연구조사방법 세미나에서는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가 '세법연구의 현황과 방향'에 대해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정재연 강원대 교수는 '세무학연구, 연구동향과 세무회계 연구방법론'을 발표한다.
한국세무학회는 이번 세미나에 박사과정 연구자뿐 아니라 모든 연구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한국세무학회 심충진 회장은 "그간 연구자들이 현실 문제를 해결하고 대안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만들어낸 연구의 결과물들을 조세정책·세무회계·금융재정·금융과세 및 판례분석 등 다양한 현안 이슈를 포함해 다채롭게 준비했다"면서 "이번 춘계학술대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