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스케치. 사진=현대·태영건설 제공
현대건설과 태영건설이 대구 도남지구에서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을 다음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대구시 북구 도남·국우동 일원에 들어설 이 단지는 도남지구 내 유일한 민간 브랜드 아파트로 지상 최고 25층, 전용면적 72~99㎡, 전체 241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2㎡ 444가구, 84㎡ 1534가구, 99㎡ 44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조성될 도남지구는 향후 1만 4000여명, 5600여가구를 수용할 신도시로 개발되는 지역이다. 학교, 공원, 공공시설, 도로 등 모든 기반시설이 체계적으로 개발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인 만큼 합리적인 가격대 내 집 마련이 가능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은 도남지구 최중심입지에 들어서 교통·생활·문화·자연 등 원스톱 생활환경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구 내공공청사와 생활편의시설이 도보권 내 들어서게 되며 인근 칠곡지구 내 홈플러스, 전자랜드,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북구어울아트센터, 경북대병원, 대구보건대학교병원 등의 생활인프라도 공유하게 된다.
사업지 앞 국우터널을 통한 도심권 진출입이 가능하며 2020년 4차순환도로의 전 구간 개통도 예정됐다. 여기에 대구 도시철도 3호선과 다양한 버스노선 등도 인접했다. 국내 유일 다문화중심 공립 특수목적고인 대구국제고가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유치원, 초등학교 등도 신설될 계획이다.
단지는 전 가구 판상형 4베이 혁신평명으로 조성되며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이와 함께 전 세대 지하주차가 가능한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은 도남지구 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들어서는 프리미엄 민간 브랜드 아파트"라며 "1군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평면, 커뮤니티 등 차별화된 설계로 고객 만족도로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구 북구 태전동에서 내달 문을 열며 북구 관음동 홍보관에서 사전 상담이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