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외식업 및 식품 창업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청년창업리그' 결선에 출전할 12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4회째를 맞은 청년창업리그는 청년실업을 낮추고 창업을 꿈꾸는 청년과, 예비창업자, 그리고 사업을 시작한 스타트업 운영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난 2월 25일부터 4월 7일까지 아이디어 신청 접수를 받아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통과한 24개 팀이 본선 대회에 진출했다.
지난 18일 본선 대회는 고령자를 위한 간편식, 친환경 빨대, 우유로 만든 어린이 교육 키트, 실시간 음식점 예약서비스, 농가와 자영업자 간 서비스 앱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심사는 서울산업진흥원 박소영 책임, 와우 파트너스 김태현 대표, (주)씨디에스 정동수 대표, 하이트진로 이장원 부장이 참여해 시장성과 발전성 등을 중심으로 대학생과 예비창업자 및 기창업자 부문에서 12팀을 선발했다.
이들은 최종 대회에 앞서 9주 간 개별 창업 준비를 위한 멘토링, 자료 작성 및 투자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내는 방법 강연 등을 받게 되며 원하는 멘토를 직접 선택해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 받는다. 참가팀들은 7회에 걸친 멘토링을 통해 최종 결선에 임하게 된다.
최종 대회는 오는 6월 28일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프레젠테이션(PT)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려낼 예정이다. 대상 1팀에게 2000만원, 최우수상 2팀에게는 700만원과 상장을 수여하고 우수상 4팀과 장려상 5팀에게도 각각 소정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특히 수상 팀에게는 제품 상품화 추진 시 당사 가능한 범위 내에서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