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정해인, 한지민 넷플릭스 동시 공개 [사진=MBC 공식홈페이지]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봄밤'이 오는 22일 방영된다.
'봄밤'은 남자주인공 정해인(유지호 분), 여주 한지민(이정인 분)이 출연하며 첫 방송 전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 영상 속에서 이정인은 숙취로 급하게 약국으로 뛰어 들어가 술 깨는 약을 찾았다. 약사 유지호는 부스스한 자신의 머리를 묶을 고무줄을 찾는 이정인에게 노란 고무줄을 건네고 자연스레 내민 그녀의 손바닥 위로 얼떨결에 약을 올려준다.
약값을 계산하기 직전 지갑을 친구 집에 두고 온 걸 알게 된 이정인이 다음에 돈을 가져다주겠다고 했지만 유지호가 그냥 가라며 별로 믿지 않자 대뜸 꼭 갚겠다고 본인의 핸드폰번호를 알려 주려했고, 유지호는 그런 그녀를 빤히 바라보며 자신의 전화번호를 알려줬다.
그 후 유지호가 택시를 타러 나온 이정인을 따라 나와 2만원을 빌려주며 통성명을 했다. “조심해서 가요. 이정인씨”라며 처음 본 여자에게 인사를 건네고 유지호,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처음 만난 남자의 번호를 외운 이정인의 모습으로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봄밤'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밀회, 하얀 거탑을 연출한 안판석 감독과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김은 작가의 두 번째 만남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한편, ‘봄밤’은 지상파 처음으로 넷플릭스에서 동시 공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