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브랜드 '카스'가 2위 브랜드와 약 4배의 격차를 보이며 국내 유통 맥주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업 칸타(Kantar)가 전국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 1만여 명을 대상으로 맥주 브랜드파워 조사한 결과 카스는 41.9%로 국내 유통되는 국내외 맥주 브랜드들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맥주 브랜드파워는 카스에 이어 국산브랜드 A(11.3%), 카스 라이트(5.0%), 수입브랜드 B(4.8%), 국산브랜드 C(4.6%) 순으로 카스의 경우 국내 경쟁제품 A에 비해 약 4배, 글로벌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한 B 브랜드와 비교 약 9배가량 높았다.
칸타 조사는 소비자들이 맥주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 차별성, 인지도 등에 대해 대면 조사(80%)와 온라인 설문(20%)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매월 실시되며 이번 결과는 지난 4월 기준이다.
카스는 칸타가 2017년10월부터 매월 조사를 실시한 이래 19개월 연속 1위를 기록 중으로 변화와 혁신을 지속하며 끊임없이 도전하는 젊음의 브랜드라는 정체성을 확고히 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선택의 즐거움과 신선함을 주제로 야스(YAASS) 캠페인을 통해 2019년 여름 성수기 점은 층과의 소통과 함께 전방위적 공략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광고 제작사 위든&케네디(Wieden & Kennedy)와 야스(YAASS) 광고 영상을 제작, TV와 SNS 채널 등을 통해 내보내고 있다.
여름 성수기에 맞춰 캠페인 영상에 등장하는 야스(YAASS) 캐릭터가 식당, 마트, 유원지 등을 찾아 캠페인 취지를 알리는 등 대대적인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