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단체관광 중 건물 외벽 무너져…한국인 60대男 사망

조세일보 | 김은지 기자 2019.06.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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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테히 교회 외부 철근구조물 무너져 한국인 한명 사망 [사진=연합뉴스제공]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에서 철근구조물이 붕괴돼 단체관광 중이던 한국인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지난 24일(현지시각) 트빌리시 리케지역의 메테히 교회 인근에서 강풍으로 교회 외부의 철근구조물이 붕괴됐다.

관광객을 인솔하던 한진관광은 “돌풍으로 교회 외부의 보수공사용 벽면 철근구조물이 무너져 교회 밖에 있던 한진관광 단체여행객 중 67세 남성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한 외부에서 대기 중이던 가이드도 크게 다쳤다.

이번 단체관광객은 모두 22명이었으며 다른 관광객들은 교회 내부를 관람 중이었다.

외교부 관계자는 사고 신고 접수 즉시 현장을 방문했으며 현지 경찰이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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