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코인마켓캡
최근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한 때 1만3,793.51달러까지 치솟았던 비트코인 가격이 조정 장세를 보이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26일 1만1311.05달러에 거래를 시작한 비트코인은 27일 05시54분 21.87%(2474.2달러)나 급등하며 단숨에 1만3785.25에 도달, 장중 1만5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14시34분 현재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해 최고가에서 7.17%(988.77달러) 하락한 1만2796.48 달러 선에서 오르내림을 반복하며 횡보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7일 05시54분 거래가 1만3785.25 달러는 올해 최고가라는 기록과 함께 6월12일부터 17일까지 엿새간 기록한 상승반전형(캔들 패턴)을 뛰어넘는 또 다른 중요한 신호라는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많은 거래는 1만2827달러 주변에서 이뤄졌으며 일중 거래 중 가장 낮은 가격은 1만1710달러 선이었다. 특히 일일 459억 BTC로 사상 최대의 거래량을 수반함으로써 상승을 위한 충분한 에너지를 축적했다는 분석도 있다.
이에 카르다노 에이다(ADA), 비트코인 캐시(BCH), 이더리움(ETH) 등도 1.7%에서 7.72%까지 상승하며 다른 가상화폐들까지 덩달아 상승하며 전체 가상화폐 시가총액도 3518억 달러에서 217억 달러가 증가한 3735억 달러로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