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센트럴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일대에 짓는 '신천센트럴자이'의 견본주택을 다음달 2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553가구 규모이며 모든 가구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청약은 다음달 7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9일 2순위로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6일로 계획됐으며 이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단지에서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KTX, SRT,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 동대구역이 모두 도보권 내 위치하며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등의 쇼핑시설도 인접했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일부 평면의 경우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중앙에는 가든형 조경공간인 엘리시안 가든이 배치되며 힐링가든 등 단지 곳곳에 친환경 요소가 갖춰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GS건설과 자이S&D가 공동 개발한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이 대구에서 처음으로 적용된다. 기존 전열교환기와 별도로 연결된 천정형 빌트인 공기청정 시스템으로 다중필터를 통해 실내에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고 오염된 공기를 밖으로 내보내는 기능을 지녔다.
신천센트럴자이는 이 같은 요소를 통해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대한건설협회 등에서 후원하는 '2019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웰빙아파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분양 관계자는 "올 초 인기리에 분양된 '남산자이하늘채'에 이어 다시 한 번 대구에서 자이 열풍을 일으킬 단지"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8월로 예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