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국가기반조성사업 기획평가단 발족

산업자원부가 신설한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 기획평가단이 지난  4일 과천 기술표준원 대강당에서 발족됐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평가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평가기술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워크샵도 열렸다.

이날 워크샵은 앞으로 3년간 활동하게될 기획평가단 평가위원들의 윤리강령 공포 및 선서식, 산업기술기반조성 정책 및 운영방향성 모색, 외국의 산업기술기반조성정책, 향후 산업기술기반조성과제 평가에 있어서 참고할 기준을 설명했다.

또 산업기술기반 사업지원을 통한 성공사례중 3편(산학연공동연기반구축사업의 성공과제-타이타늄특수합금 부품개발 공동연구기반구축사업분야, 표준화기반구축사업-전자산업 JTC1 및 사실상 표준화대응체제구축, 산업기술인력양성사업-한독협력응 통한 첨단현장기술인력양성)등의 사례도 발표됐다. 

이번에 위촉된 국가기반조성사업 기획평가단의 평가위원의 임기는 3년이며 평가위원 모집에는 대학교수, 국책연구소 등의 원장 등 명망 있는 인사들 총 4400여명이 응모하여 이중 459명이 4차례의 치열한 인선과정을 통해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3년간 평가위원들의 역할은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의 장단기 추진방향 제시, 주관기관의 선정 및 평가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선발된 평가위원은 산업기술기반, 산업기술인력, 기술이전사업화, 표준화, 경영·경제등 6개 분야이다.

이들 평가위원들의 본격적인 활동은 오는 10월 중순경부터 본격적으로 개시되는 국가의 산업기술기반구축사업의 2005년도 계속사업평가와 2006년도 신규사업 기획등에 참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