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5%까지 인하하기로 결정한 뒤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게 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는 분위기다.
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현상 속에서 오피스텔 공급량은 늘고 있는 추세다. 하반기 전국 오피스텔 공급량은 4만 5000여실로 지난 2014년 연간 공급량 4만 6725실 수준에 육박한다. 내년 예상 공급 규모도 6만 6000여실 수준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옥석가리기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평가한다.
◆…'이안 테라디움 방학역' 조감도. 사진=대우산업개발
이러한 가운데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이안 테라디움 방학역'이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13층, 전체 299실이며 오는 2021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이 단지는 브랜드와 교통여건, 개발호재, 주거편의시설 등의 면에서 강점을 가졌다고 평가받는다.
부동산 시장 전반에 브랜드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오피스텔도 대형 건설사 시공 브랜드의 경우 특화평면, 커뮤니티시설, 조경시설 등에서 상품가치가 높아진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안은 대우산업개발이 지난 2003년 선보인 주거건축 브랜드로 전국에서 안정적 준공과 분양 성공으로 인지도를 높여왔다.
교통의 경우 단지에서 도보권 내 지하철 1호선 방학역이 위치한다. 역세권 오피스텔은 상대적으로 공실 위험이 적고 불황기에도 임대료 하락 위험도가 낮다고 평가된다.
이와 함께 지난 2017년 개통된 우이신설경전철(신설동역~북한산우이역) 노선과 2021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수혜도 기대된다. 인근 창동역세권에는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도 추진되고 있다.
단지에는 드럼세탁기, 빌트인 냉장고, 천정 매립형 에어컨, IoT 기기, 빌트인 인덕션 등의 풀옵션이 기본 제공된다. 이와 함께 내부에 2200㎡ 규모 근린생활시설도 계획됐다. 인근 KT지사 복합건물에는 CGV 입점이 예정됐으며 홈플러스, 빅마켓 등의 대형마트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브랜드·입지·개발호재·주거편의시설 등에서 단지 가치가 높게 평가받고 있다"면서 "투자가치 높은 오피스텔이 귀해진 만큼 이 단지의 분양을 기다려온 수요자도 많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