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종로구 SK종합화학 본사에서 열린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에 참석한 강동훈 SK종합화학 전략본부장(왼쪽)과 이병탁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SK종합화학이 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동훈 SK종합화학 전략본부장과 이병탁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종합화학은 자회사 행복모음을 설립하고 오는 12월부터 운영에 돌입한다. 이 자회사는 SK이노베이션 생산기지인 SK울산CLX에서 SK구성원들의 작업복을 수거·세탁한 뒤 배달하는 사업을 영위하게 된다.
SK종합화학은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말까지 장애인 1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강 전략본부장은 "행복모음을 설립해 보다 많은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사업확대를 통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