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B지구 이미지. 사진=㈜한양인더스트리 현대B지구 토지거래법인
㈜한양인더스트리 현대B지구 토지거래법인이 서산B지구 핵심토지와 전원주택을 지주 직접 방식으로 분양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만든 서산B지구는 태안기업도시 인접 필지로 2004㎡ 이상 개별 단독 등기 가능하며 원하는 평수만큼 지정법무사를 통한 소유권이전등기가 가능하다.
서산B지구는 대지면적 1만 4744㎡에 전체 사업비 9조원 이상 투입돼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땅으로 최근 충남지사가 천수만 부남호를 찾아 역간척 추진계획과 중점사항 등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부남호에서 역간척을 시행해 새로운 해양생태도시 시범모델을 삼고 성과를 검증한 뒤 서해안 전역으로 확대하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매각필지는 현재 공사 중인 한국타이어 첨단연구소 인접필지와 현대모비스 연구소와 부남호수 주변 필지이다. 현대모비스연구소와 자동차주행시험장이 완공돼 있고 현대더링스CC, 현대솔라고CC, 골프빌리지, 공설운동장 등이 운영 중이다. 또 충남도가 국내 첫 무선조종 테마파크인 태안 UV랜드 조성사업에도 나설 예정이다.
지난 2007년 10월 착공 이후 2.3km 구간 진입도로 준공(2012년 1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준설토 178만㎡, 산토 등 성토재 약 800만㎥ 반입, 구역 내 도로 6.4km 개설공사 등이 완료됐으며 추가 부지조성공사 등이 수행 중이다.
선도사업으로 추진된 대중제 골프장 현대더링스CC가 2014년 6월 개장했으며 개발구역·계획 변경 승인을 득하고 본 계약을 체결해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이에 따라 태안기업도시 내 한국타이어 첨단연구시설 유치, 8km 길이 남북간 연결도로 완공 등이 이뤄졌으며 첨단연구시설 인근 산업·연구 클러스터(188만 6000㎡·57만 1000평) 내 자동차부품 연구시설과 드론 연구시설 등 후속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자동차부품 연구시설의 경우 기업도시 내 약 6만 6000㎡(2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충남도, 태안군, 사업자간 MOU가 체결됐다. 드론 연구시설은 약 15만 2000㎡(4만 6000평) 규모로 추진하기 위한 태안군, 현대도시개발, 한서대, 사업자간 MOU가 맺어졌다.
분양 관계자는 "기업도시 남측 활성화는 지역 내 추진 중인 테마주택 조성사업에도 시너지로 작용할 것"이라며 "사업 추진 활성화와 개선을 위한 공사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기업도시뿐 아니라 태안군에도 고용 창출, 관광객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위탁영농으로 농어촌공사에 위탁관리 가능하고 평수에 따라 쌀 또는 현금으로 매년 지급하는 조건이 적용된다"면서 "지정법무사에서 에스크로우제도로 책임등기를 해준다"고 설명했다.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대표번호를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