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
KT가 전국 2천여 곳에 구축한 미세먼지 측정기를 환경부 인증 장비로 교체해 신뢰도 높은 공기질 정보 제공에 나선다.
성능 인증제 이후 현장에 인증 장비가 도입된 것은 처음으로 광화문 사옥 앞 측정기를 시작으로 전국에 설치된 측정기를 내년 3월까지 1·2등급 장비로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으로 국가 관측 망이 부족한 사각지대와 미세먼지 취약 지역에 1등급 장비를 우선 구축한다.
이번 장비 교체를 포함해 100억 원을 추가 투자해 1등급 성능 인증을 받은 중소 업체인 랩코 등 우수 제조 기업과 협력, 생태계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에어맵 코리아는 KT의 미세먼지 대책 프로젝트로 전국에 위치한 KT의 공중전화부스와 통신주, 기지국 시설 2천 여 곳에 측정망을 구축해 측정 정보를 앱과 기가지니, 올레 tv, 원내비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해 등산로와 공원, 취약계층 밀집 지역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는 한편 대학교, 병원, 호텔 등 외부기관과 실내외 공기질 관리 사업을 통해 환경 플랫폼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