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업승계·유언 등 상속 문제 '맞춤형 상속플랜'
자산관리·경영권 승계·지배구조 개편 등 종합 솔루션 제시
전오영 대표 필두로 20여명 전문가 협업해 성과
◆…법무법인 화우의 WM(Wealth Management·자산관리)팀은 조세·회계·금융·가사 등 각 분야 전문가 약 20명이 협업해 '맞춤형 상속플랜'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 아래부터 양소라 변호사·김대휘 변호사·전오영 대표변호사. 왼쪽 위부터 조형래 미국회계사·강우룡 회계사·강영호 변호사·강호순 변호사·정재웅 변호사·곽명순 세무사·박정수 변호사.
한국 사회가 빠르게 고령화되면서 상속 문제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치매 등으로 정상 판단이 어려워진 피상속인이 있다면 가족들 사이에 실제로 상속 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대비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법무법인 화우의 자산관리(Wealth Management)팀은 잠재적 상속인들인 자녀 사이의 법적 분쟁 예방과 함께 부모세대의 고민과 관심사항을 면밀하게 분석, 검토해 원활한 자산 및 가업승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속 Planning을 제공해 호평을 받아왔다.
2013년 출범한 자산관리(WM)팀은 자산가의 생전 자산관리는 물론 상속플랜 작성, 상속·증여세 등 조세, 가사 송무, 가업승계와 관련된 지배구조와 경영권 자문, M&A, 유언대용신탁 활용, 해외자산 관리 등 상속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 걸쳐 다방면의 전문가 20여명이 포진해 활동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상속이라면 피상속인의 사후 문제로만 생각하고, 피상속인의 생전에 구체적인 상속플랜을 짜는데 주저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급격한 고령화 사회로 들어선 한국사회에서 피상속인이 생존해 있어도 치매 등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고, 상속분쟁으로 인한 불화 때문에 가족 모두 불행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이럴 경우 평생 일궈온 피상속인의 피땀어린 노력이 가족들에게 오히려 독이 되는 사태까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화우의 자산관리(WM)팀은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상속플랜을 부모세대의 사후 문제에 국한하지 않고, 부모세대가 여생을 편안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까지 고려하여 '맞춤형 상속플랜'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상속을 단순히 조세 이슈로만 접근하지 않고 자산가들의 생전 자산관리와 기업 경영권 승계, 회사 지배구조 개편 등 종합적인 관점에서 상속 플랜을 수립하는 것이 화우 자산관리(WM)팀의 장점이다.
이를 위해 조세분야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가사, 인수·합병(M&A), 공정거래, 기업자문팀에 소속돼 있던 전문가들이 상호 유기적인 협업체제를 통해 상속과 관련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우의 자산관리(WM)팀은 고객의 필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상속플랜 수립을 위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부의 대물림이 아닌 가족간의 화합, 상속재산의 효율적인 승계, 더 나아가 기업가 정신과 경영 노하우와 같은 무형자산을 대물림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연구를 통해 고객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노력을 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화우 자산관리(WM)팀은 2018년 6월에 중소·중견기업 대표들과 고액자산가들을 상대로 '상속증여, 자산승계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여 조기 상속 Planning의 필요성과 적절한 방안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또한 2019년에도 조세일보 행복상속연구소 등 외부 세미나에 자산관리(WM)팀 소속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고액자산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법무법인 화우의 WM(Wealth Management·자산관리)팀은 예상되는 상속 문제에 대해 총괄적인 해결방안을 만들어 '원스톱 상속플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왼쪽 아래부터 양소라 변호사·김대휘 변호사·전오영 대표변호사. 왼쪽 위부터 곽명순 세무사·강영호 변호사·강우룡 회계사·강호순 변호사·정재웅 변호사·박정수 변호사·조형래 미국회계사.
이처럼 총괄적인 상속 플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산관리(WM)팀의 중심에는 전오영 대표 변호사가 있다.
판사 근무 시절 민사·가사·조세 등 다양한 분야의 재판 실무와 연구성과를 쌓은 전 대표는 변호사로서의 조세 실무 경험을 토대로 여러 전문가가 원활히 협업할 수 있도록 팀을 이끌고 있다.
박정수 변호사는 화우 조세그룹의 조세쟁송팀장을 맡으며 조세·관세 및 민사, 행정소송을 수행하고 있다. 판사 시절 대법원 조세조 재판연구관을 지내는 등 조세 분야 전문 법관으로 활동했다.
조세그룹장을 맡고 있는 정재웅 변호사는 17년간 조세 사건만 맡은 조세 전문가로 통한다. 화우의 관세팀장을 거쳐 조세그룹장을 맡은 뒤 세무법인, 관세법인과 협업하며 화우의 조세 분야 전반을 이끌고 있다.
가정법원장을 역임한 김대휘 변호사 또한 가사·민사 분야 전문가로서 팀의 주축으로 활동 중이다.김 변호사는 서울중앙지법·부산고법·서울고법 부장판사를 거쳐 춘천지법 및 의정부지법 법원장을 지내고 2011년 서울가정법원 법원장을 마지막으로 퇴임했다.
강호순 변호사는 상속재산 분할·유류분 반환과 같은 가사 소송에 특화된 가사 전문 변호사로 평가받는다.
양소라 변호사는 가사, 상속 및 재산권과 관련돼 발생하는 민·상사 소송을 맡고 있다. 한국가족법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인 양 변호사는 전오영 대표 등 세무전문가들과 함께 '세금은 아끼고 분쟁은 예방하는 상속의 기술'이라는 책자를 공동 저술하기도 했다.
강영호 변호사는 금융회사들의 금융규제 및 금융거래 관련 자문을 비롯해 다양한 M&A 자문 경험을 쌓은 금융 분야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상속 플랜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업 경영권 승계, 회사 지배구조 개편 등에 관한 자문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자산관리(WM)팀은 변호사뿐만 아니라 세무·회계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활동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전문위원을 맡고 있는 곽명순 세무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근무를 포함한 약 25년간의 공직 생활을 통해 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세무조사와 조세쟁송 분야를 수행하고 있다.
강우룡 회계사는 국내 대형 회계법인에서 조세 전문 회계사로서 근무한 뒤 화우에서 조세 불복 업무를 맡고 있고, 조형래 미국회계사는 최근까지 이현회계법인에서 금융기관 전담팀 상무를 맡아 대형은행의 세무자문을 총괄하다가 화우에 합류했다.
자산관리(WM)팀은 이러한 다양한 전문가들의 협업을 통해 큰 성과를 냈다.
지난해에는 건설·레저 사업을 하는 한 중견그룹으로부터 상속 설계를 의뢰받아 상속세 절감 및 납부재원 마련 방안을 제시하고, 계열사 경영권 배분에 관한 해결방안까지 제공했다.
올해도 코스피 상장기업이 포함된 중견기업의 상속 플랜을 맡아 상속 설계뿐만 아니라 부모 세대의 형제들 간 계열 분리 분쟁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 밖에 연 매출 약 1500억원의 비상장법인의 지배구조 개선과 가업승계 방안을 검토하고, 연 매출 300억원 규모의 화학제품 회사의 가업승계 관련 자문을 맡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