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트위터
오는 11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갤럭시 S20 공개행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영향이 우려되는 가운데 미국 통신사들의 판매가격이 유출됐다.
기술 전문 잡지 프런트페이지 테크(frontpagetech) 창립자이자 기술 전문 분석가인 존 프로서(Jon Prosser)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미국 주요 3대 통신사 내부자를 통해 입수했다며 S20 시리즈의 통신사별 판매가격을 3일(현지시각) 공개했다.
먼저 T-모바일의 경우 기본모델인 S20은 999달러(119만 원), S20 플러스 1199달러(142만 원), S20 울트라 1399달러(166만 원) 선에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AT&T의 경우 T-모바일에 비해 100달러(12만 원)가량 낮은 가격에 공급된다. S20은 899달러(107만 원), S20 플러스 1099달러(130만 원), S20 울트라 1299달러(154만 원)로 지난해 봄 출시된 갤럭시 S10과 유사하다.
마지막으로 버라이즌은 T-모바일과 동일한 S20 999달러, S20 플러스 1199달러, S20 울트라 1399달러다. 사실이라면 가격조건만으로는 AT&T가 가장 유리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