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자사의 OLED TV 패널이 UL로부터 '낮은 블루라이트 디스플레이' 검증 마크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국제적으로 공인된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평가법에 따라 디스플레이 화면의 블루라이트 방출량을 측정했으며 눈의 피로도 증가나 수면 장애를 유발하는 블루라이트 방출량이 IEC가 정한 무해성 기준을 만족할 경우 발행한다.
인증 마크를 득한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은 IEC 무해성 기준(100W/sr/m2) 보다 50%나 낮은 수준으로 현재 판매되고 있는 동일 인치 최고사양 LCD TV 블루라이트 방출량의 약 60% 수준에 해당하는 수치다.
LG디스플레이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는 대형 OLED는 가장 완벽한 블랙(Black)을 표현해 LCD가 구현할 수 없는 무한대의 명암비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풍부하고 정확한 색 표현과 1000배 빠른 응답속도 등 화질에서 최고의 디스플레이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2020년에는 540여만 대의 OLED TV 패널이 출하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21년 730만대에서 2023년에는 1,2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