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의 '쇼미더자이-그랑시티자이'편 이미지.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이달 중순 입주를 앞두고 있는 안산 '그랑시티자이' 관련 아파트를 소개하는 '쇼미더자이' 영상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쇼미더자이는 GS건설이 준공된 자이 아파트를 소개하는 영상으로 단지별로 제작해 자이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자이TV를 통해 선보이는 서비스다. 입주가 완료됐거나 진행 중인 자이 아파트의 외관과 조경, 커뮤니티시설, 세대 내부 등을 보여주며 각 주택형별 특장점, 실제 조망권 등의 확인도 가능하다. 이번 그랑시티자이편은 세대별 인테리어와 단지가 따로 구분 제작돼 입주 전 정보가 보다 상세히 담겼다.
영상 속 부동산 컨설턴트와 리포터가 내부 특화설계, 월패드 시스템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청각 효과로 이해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밖에 공인중개사와 동행하지 않아도 신규 아파트의 실제 내부모습을 꼼꼼히 살필 수 있어 실제보다 넓어 보이도록 찍힌 사진의 피해를 덜고 개인간 직거래에 필요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도 영상의 특징으로 꼽힌다.
GS건설 관계자는 "일반 수요자들이 부동산 공인중개업소에 가지 않아도 미리 눈으로 확인하고 전문가를 통한 정보도 얻을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며 "수요자가 직접 판단할 수 있도록 실제 자이 아파트의 내부를 꾸밈없이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쇼미더자이 대상인 그랑시티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6개동, 전체 4283가구(아파트 3728가구, 오피스텔 555실) 규모 단지다. 전용면적 59~101㎡ 위주로 구성됐으며 테라스하우스(전용 68~95㎡) 100가구와 펜트하우스(전용 125~140㎡) 13가구 등도 포함됐다. 내년 10월 완공 예정인 그랑시티자이 2차아파트(아파트 2872가구, 오피스텔 498실)의 입주까지 완료되면 모두 7653가구의 복합단지가 마련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