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사진=호반 제공
호반그룹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마스크를 지원하고 소상공인 대상 임대료 인하 캠페인에도 동참한다.
호반그룹은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3억원을 기탁한다며 2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급격한 대구지역 등에서 방역 물품을 전달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호반그룹의 상업시설인 아브뉴프랑과 레저사업부문 호반호텔&리조트가 200여임대 매장 소상공인과 중소사업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임대료의 10~30%를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또 호반건설 중심의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마스크 3만장을 구매해 피해지역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이라는 국가적 재단을 앞두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할 때"라며 "피해자와 가족들, 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인 의료진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