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컨커(Concur)는 자사 솔루션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돕고 재량지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총 3차에 걸친 '디지털 경비관리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으로 열린다.
SAP 컨커는 SAP의 자회사이자 글로벌 최대 규모의 출장 및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회사다.
우선 'SAP Concur 솔루션 살펴보기: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재량지출 관리 혁신'을 주제로 한 웨비나를 오는 24일 오후 2시 진행한다.
고객과 참석자에게 '재량지출'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SAP Concur Expense(익스펜스), SAP Concur Travel(트래블), SAP Concur Invoice(인보이스) 등 SAP 컨커가 제공하고 있는 솔루션 전반의 정보도 제공한다.
재량지출이란 직원의 판단에 따라 공급업체의 선정, 거래금액 및 지불 방식이 결정돼 이뤄지는 지출로 기원의 전체 지출예산의 평균 10~12%, 매출액 대비 5%를 차지하는 관리와 혁신이 요구되는 지출 영역이다.
SAP 컨커는 기업은 재량지출 혁신을 바탕으로 평균 482% 투자수익율 실현 등 비용 누수 예방 및 절감 실현, 경비 오용에 따른 규정 준수 위반 사전 예방, 경비 처리 비용 절감 통한 직원 당 월 평균 4.5시간의 생산성 제고 등의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달 21일 오후 2시에는 'SAP Concur 솔루션 제대로 알아보기: 임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스마트한 경비관리”의 주제로 두번째 세미나가 열린다.
SAP 컨커 솔루션이 기업에 제공하는 장점을 소개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국내외 카드사뿐 아니라 부가가치통신망(VAN)와도 연계해 부가세 환급을 위한 정보와 내부 규제를 위한 다양한 카드 정보를 갱신, 고객에게 다양한 가치 창출 기회도 제공한다.
SAP 컨커와 지난해 9월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 '카카오 T 비즈니스'를 사용하는 기업들이 교통 경비가 회사 정책에 위배되지 않도록 사전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 고객은 발생한 교통비를 자동으로 취합하고 분석해 임직원 업무 편의성 및 효율성을 개선하고 있다.
SAP 컨커의 솔루션 중 하나인 SAP 컨커 인보이스는 우리나라는 물론 멕시코, 브라질 등 전자적으로 처리되는 세금계산서와 인보이스를 처리하기 위한 기술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전자세금계산서 정보를 바탕으로 전자세금계산서를 생성한다. 이미 수 많은 글로벌 회사들이 적용하는 로보틱 처리 자동화(RPA) 기술을 재량지출 영역에 적용했다.
오는 5월 19일 오후 2시에는 “SAP Concur 솔루션 데모 체험”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 세미나에서는 SAP 컨커 솔루션 실제 사용 방법 등에 대한 시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비시스템 체험하기'와 '솔루션을 직접 사용해보는 데모 체험하기 캠페인' 등을 통해 참석자는 실제로 직접 자사 경비시스템을 진단하고 SAP 컨커 솔루션을 사용해 볼 수 있다.
SAP 컨커의 진단하기 캠페인을 완료하고 연락처를 남긴 참석자와 도입 컨설팅을 의뢰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각각 스타벅스 스프링 피치 그린 티 기프트콘과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선우 SAP 컨커 코리아 부문장은 “재량지출은 기업의 재무재표에서 각 계정과목의 금액에 숨어있기 때문에 그 비중과 중요성이 간과되어 온 측면이 다분하지만 4차 산업혁명 사회의 비즈니스 민첩성, 모빌리티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재량지출의 비중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19로 인해 기업의 디지털 혁신 역량이 보다 부각되는 시기에 이번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 SAP 컨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재량지출 및 기업 경비 처리 분야 디지털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