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코로나19' 확진자…이집트 여행 후 두바이 경유

◆…[사진=홍성군]

충청남도 홍성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17일 홍성군에 따르면 홍북읍 내포신도시에 거주하는 64세 남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이집트를 여행한 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를 경유해 입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홍성군은 “A 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로인해 홍성군청 홈페이지 접속자가 증가하며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